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지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이하 여인지사)은 여성가족부의 위탁사업인〈북한이탈여성 상담∙심리치유프로그램 전담센터〉로 선정되어 2년간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첫 해인 2016년에는 마순희 님이, 2017년은 이샘 님이 탈북여성 당사자 상담원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숙재 선생님은 찾아가는 상담의 개별상담과 수퍼비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맡아주셨습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는 찾아가는 상담을 알리기 위해 탈북민과 여성관련 단체 등의 기관방문을 32회 진행했고 찾아가는 상담 64회, 개별심리상담 23회 진행했습니다. 3개(대학생, 주부, 직장인)의 자조그룹도 운영했습니다. 탈북여성 성폭력피해사례 1건을 맡아 피해자의 심리안정지원과 법적대응을 추진해왔으며 현재‘탈북여성 직장내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 찾아가는 상담의 가장 큰 성과로는 자조그룹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군별, 관심사별로 그룹을 나누고 인원수를 4~5명으로 제한을 두었습니다. 그래야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고 내 목소리도 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주부그룹, 공부를 하는 대학생그룹,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여성그룹, 등으로 나뉜 구성원들은 모임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각자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며 1박2일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1박2일 여행프로그램은 모든 자조모임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좋아했습니다. 강릉 앞바다에서 고향을 그려보고, 설악산 정상에 올라 야호~를 외치며 오랫동안 마음속에 숨겨두거나 방치했던 억눌린 감정들을 꺼내놓았습니다. 탈북여성들은 여행은‘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었다.’ ‘숨통이 뻥~뚫리는 힐링여행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탈북여성들은 남한사회에 적응해가면서 부딪치는 일련의 사건들을 상담전문가와 나누었고 심리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가고 있습니다. 여인지사는 탈북여성들이 남한사회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개발해가는 모든 과정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인지사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탈북여성 직장내성폭력사건 피해자를 위한 1차적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피해당사자를 도와줄 관련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천주교성폭력상담소, 등과 연대하여 탈북여성의 직장 내 성폭력사건에 대한 법적대응을 준비하는 한편 피해자 개별상담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사 업 명

(세부사업별)

2017년도 주요 추진내용
상담지원 – 방문상담 : 64회

– 지원종류

심리정서적지지, 정보제공. 타 기관 연계. 법률상담 등

개별

심리상담

심리정서적 상처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심신회복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총 23회의 개별심리상담 실시 : 4명
자조모임 – 대학생자조 : 4회(5명)

– 직장자조 : 4회(3명)

– 주부자조 : 2회(6명)

성폭력사건 연대 1건의 성폭력사건에 대한 법적대응과 연대
지역사회

기관연계

기관방문 : 32회, 홍보물 발송 및 배포